베셀 주가전망

요즘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죠? 오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베셀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베셀은 어떤 회사이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셀 기업분석

베셀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2004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LCD/OLED 인라인 시스템 및 공정장비, 터치패널용 OCA필름, 경량항공기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기준 매출구성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87.97%, 항공사업 11.99%, 기타 0.04%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 BOE, CSOT, Tianma를 비롯하여 GVO, INX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OLED 투자 재개에 따른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최근 분기실적은 2022년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744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순이익 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관련주

베셀과 관련된 종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에스엔유(080000) : 태양광, OLED, LCD 등의 산업용 제조장비 제조사로, 베셀과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AP시스템(265520) : AM-OLED, 반도체, LCD 등의 레이저 응용장비 제조사로, OLED분야에서 베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톱텍(108230):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베셀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브이원텍(251630):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사로, OLED 모듈 공정에 사용되는 압흔검사기를 베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 종목들은 베셀과 유사한 사업 분야에서 경쟁하거나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베셀의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기업분석과 시장 동향 파악이 필요합니다.

 

베셀 주가전망

2024년 9월 기준 베셀의 주가는 2023년 초 대비 약 30%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합니다.

첫째, 베셀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로 인해 중국 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베셀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베셀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정부 주도의 UAM 팀코리아에 합류하였으며, 2023년 4월에는 계열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대우건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K-UAM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UAM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셀의 주가 전망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위축될 수 있으며, 이는 베셀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UAM 사업의 성공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며, 이에 따라 베셀의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셀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때는 이러한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기업의 재무상태와 영업실적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셀 실적

2023년 2분기 기준 베셀의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7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들의 투자 재개로 인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0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억원을 달성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 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중국 패널업체들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베셀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수주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UAM 사업은 아직까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어, 단기적인 실적 개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베셀 이슈

최근 베셀의 이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 참여

- 2023년 4월, 베셀의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 주도의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OPPAV는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항공기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 이번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자율비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2.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들의 투자 재개

-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들의 투자가 재개되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베셀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중국 패널업체들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셀 목표주가

증권사들은 베셀의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 IBK투자증권 : 500원

- 유진투자증권 : 700원

목표주가는 해당 기업의 실적,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되기 때문에,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전에는 반드시 여러 증권사의 의견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금

베셀은 2023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기업의 배당정책은 매년 변동될 수 있으므로, 향후 배당금 지급 여부 및 규모는 회사의 재무상황, 경영전략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 전에는 회사의 배당정책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이 좋으며, 배당금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베셀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LCD 및 OLED 공정용 인라인 시스템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미래형 항공기체 개발 로드맵'에 참여하여 UAM(Urban Air Mobility)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해 중국향 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다소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과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의 회복이 예상되고 있어 베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UAM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베셀은 계열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수직이착륙무인기(VTOL)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2인승급 기체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UAM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교통 체증 해소와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베셀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베셀의 주가 전망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과 투자자의 심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투자 전에는 충분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베셀이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