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주가전망

경제 뉴스 채널을 돌리다 보면 요즘 특히 많이 언급되는 이름이 있죠? 바로 '샤페론'인데요. 오늘은 이 샤페론의 주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샤페론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함께 깊이 있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페론 기업분석

샤페론은 2008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코로나19와 같은 염증성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 COVID-19 치료제 '누세핀(NuSepin)'이 있습니다. 

이중 누겔은 국내 5개 종합병원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2023년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후보물질인 누세린은 지난해 3월 국전약품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고, 12월에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샤페론 관련주

● 국전약품 (307750)
- 샤페론에 치매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력 보유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88330) 
- 샤페론과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력 보유

위 종목들은 샤페론과 사업적 연관성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다만, 주식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투자 전에는 기업의 재무상태, 영업실적 등을 충분히 분석하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샤페론 주가전망

2024년 8월 기준, 샤페론의 주가는 최근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누겔은 국내에서 개발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는 최초로 임상 3상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브라질 제약사 '알토스 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핀'의 중남미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에는 유럽 식품의약품안전처(EMA)로부터 누겔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다만, 신약 개발 업체의 특성상 임상 실패 등의 리스크가 존재하며, 경쟁 업체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적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가의 전망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투자 전에는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 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실적

2023년 2분기 기준, 샤페론의 매출액은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였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5억 원, 36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수익보다는 연구개발비 등의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만 연구개발비로 약 60억 원을 지출하였으며, 이는 매출액의 약 1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현재 아토피 치료제 '누겔',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 등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신약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다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2022년 말 기준으로 700%를 초과하였으며, 차입금의존도도 50%를 웃돌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거나, 유상증자 등의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국내 5개 병원에서 216명의 중등도 이상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까지 임상 결과를 확보하고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표 파이프라인인 나노바디 항체치료제 기술을 이전했습니다. 계약 상대방은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메드팩토이며, 선급금 20억원과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고, 전용실시권을 부여했습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메드팩토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런 이슈들은 샤페론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반드시 기업의 재무상태와 사업 전망 등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샤페론 목표주가

여러 증권사에서 샤페론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IBK투자증권에서는 5,000원, 한양증권에서는 4,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각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기업의 재무상태와 사업 전망 등을 바탕으로 산정됩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목표주가가 항상 실제 주가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전에는 반드시 기업의 재무상태와 사업 전망등을 꼼꼼히 검토 해야 하며, 목표주가를 참고하되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금

2024년 8월 기준으로, 샤페론은 아직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주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 전에는 해당 기업의 배당 정책을 확인 하는 것이 좋으며, 배당금 지급 여부와 함께 배당률(배당금/주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적인생각

 최근 제약바이오주의 상승랠리 이후 전반적인 조정장세에 돌입하면서 샤페론 역시 소폭 하락 하였으나 다시 반등 할것으로 보입니다. 

아토피 치료제 임상 3상의 성공 기대감과 코로나19 치료제의 누세핀의 해외 진출등의 이슈가 존재 하기 때문에 중장기 적으로는 우상향 할것으로 판단 됩니다. 다만 신약 개발 바이오주의 특성상 임상 실패나 경쟁 약물의 등장 등의 리스크가 존재 하기 때문에 항상 유의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샤페론이라는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