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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전망

키르디엘 2024. 8. 8.

오늘은 금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풍제약의 주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최근 신풍제약이 여러 가지 이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와 함께 앞으로의 주가 움직임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눠보려고 해요.

 

 


신풍제약 소개


신풍제약은 1962년 6월 5일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제약회사로 주요 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이다.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23년 6월 기준 시가총액은 2조 7,343억원이며, 매출액은 3,203억 원이다.

신풍제약의 최근 이슈로는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인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는 하락하였으나, 이후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성공 기대감으로 인해 다시 상승하였다.

 

 


관련주


신풍제약과 관련된 주식으로는 신풍제약우, 화일약품, 국전약품, 현대바이오 등이 있다. 

*신풍제약우 : 신풍제약의 우선주로써 본주와 주가 흐름을 같이 하는 경향이 있다. 

*화일약품 : 원료의약품 유통업체로, 천식치료제(몬테루카스트나트륨) 원료를 신풍제약에 공급한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국전약품 : 원료의약품 제조 업체로,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 성분의 급성췌장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주로 분류 되었다. 

*현대바이오 :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됐다.

 


신풍제약 주가전망


신풍제약의 주가는 2024년 8월 기준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재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데 이어,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주가가 크게 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경쟁 약물의 등장이나 시장 상황 변화 등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는 충분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

 


실적


신풍제약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약 6,000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80% 감소한 60억 원에 그쳤다. 당기순손실은 25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또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인해 과징금이 부과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023년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네릭 제품의 경쟁 심화와 약가 인하 등으로 인해 매출 성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 이슈


신풍제약은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에서는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신풍제약은 지난 5월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의 임상 2b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SP-8203은 기존 치료제인 tPA와 병용 투여했을 때 출혈 부작용을 유의하게 줄이고, 뇌경색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이슈들은 신풍제약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 전에는 기업의 재무상태, 사업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목표주가


증권사들은 신풍제약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풍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키움증권은 1만9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신약 개발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시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신풍제약 배당금


신풍제약은 2021년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였다. 시가배당률은 0.33%이며, 배당금 총액은 20억 4,900만원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으로 인해 배당금을 축소해왔다. 2019년에는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였으나, 2020년에는 주당 50원으로 축소하였다. 하지만 2021년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배당금을 다시 확대하였다. 

2022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배당금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어, 배당성향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

 


개인적인생각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6월 13일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신풍제약의 주가가 크게 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을 경우, 신풍제약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현재 경구용 치료제가 대세인 상황에서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치료제라는 점도 경쟁력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임상시험이 실패할 경우, 신풍제약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또 이전에 있었던 임상 실패 전적들과 횡령배임 사건등의 리스크도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에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이렇게 신풍제약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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