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데이 주가전망

요즘 주식 시장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저는 최근에 워크 데이라는 회사의 주가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워크 데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사 관리 및 재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오늘은 이 회사의 주가 전망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워크 데이 소개

 

워크데이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본관리(HCM)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인적자본관리 스위트(HCM Suite), 머신러닝 기반의 인재 관리 솔루션인 탤런트 클라우드(Talent Cloud), 재무관리 솔루션인 프리즘 파이낸셜 클라우드(Prism Financial Cloud) 등이 있습니다.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본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포천(Fortune)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3년 2분기 기준 매출액은 24억 3천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억 1천8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2023년 10월 31일 기준 워크데이의 주가는 주당 225.42달러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들의 IT 예산 축소 등으로 인해 주가가 다소 하락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관련주

 

* 서비스나우(ServiceNow):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 세일즈포스(Salesforce):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두 종목 모두 워크데이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위 종목들 역시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들의 IT 예산 축소 등으로 인해 주가가 다소 하락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크 데이 주가전망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도 기업이며 재무 및 인사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51억 7천만 달러, EPS 0.6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증가했고, EPS는 컨센서스인 0.64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구독 매출은 49억 1천만 달러로 22% 증가했으며, ARR(연간반복매출)은 259억 달러로 18% 증가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들의 IT 예산 축소 등으로 인해 최근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강력한 실적과 함께 미래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4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210억~215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12억 달러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또 잉여현금흐름(FCF) 흑자 전환 시기를 종전의 2024년 4분기로 유지했습니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20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받으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158달러 부근 저항을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기적으로는 전 고점인 180달러 돌파 여부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워크 데이 실적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도 기업인 워크데이는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51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50억 9000만 달러를 웃돈 것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은 69센트로 집계되며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64센트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주력 사업인 구독 매출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49억 1000만 달러로 22% 급증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은 259억 달러로 18%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매출이 36%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고 미국 내 매출은 12% 늘어났습니다.

 

한편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예산 축소 등으로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워크데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워크 데이 이슈

 

최근 워크데이는 인종차별 및 성차별 소송에 휘말리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현직 직원들은 회사가 여성과 흑인, 아시아계 등 소수인종 출신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임금을 차별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지만 법무부와 노동부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송 소식이 전해진 이후 워크데이의 주가는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회사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천문학적인 규모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크 데이 목표주가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워크데이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주당 430달러에서 400달러로, JP모건체이스는 주당 375달러에서 350달러로 각각 낮췄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CS) 역시 목표주가를 주당 450달러에서 42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인종차별 및 성차별 소송 이슈와 더불어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기업들의 IT 예산 축소 움직임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워크데이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지출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일부 IB들은 여전히 워크데이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보고서에서 “워크데이는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본관리(HCM)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기에도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워크 데이 배당금

 

워크데이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자금을 유보하고 투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술주들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는 기술 기업들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위해 대규모 자본 지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들은 주식 환매나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향후 회사의 재무 상황과 경영 전략에 따라 배당금 지급 정책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 회사의 재무 보고서와 공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크게 변동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워크 데이 개인적인 생각

 

워크데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적자본관리(HCM)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이며,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워크데이는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이는 회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고객 기반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와 IT 지출 둔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크데이의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워크데이는 이에 대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회사의 재무 상태와 사업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또 투자 기간과 목표 수익률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미국주식 종목 중 하나인 워크데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