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전망, 액면분할 후 주가

요즘 주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 중 하나가 엔비디아의 주가 전망 아니겠어요? 저도 최근에 엔비디아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번에는 엔비디아 주가의 전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엔비디아가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엔비디아 소개

엔비디아(NVIDIA)는 미국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설계 및 제조 회사로, 199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GPU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게임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GPU를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용 GPU 시장에서는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야에서도 GPU를 활용하여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기준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대형 기업 중 하나 입니다.

엔비디아 관련주

엔비디아와 사업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국내 주식 종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삼성전자: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GPU를 비롯한 다양한 반도체 부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2.SK하이닉스: 역시나 엔비디아의 협력사로 메모리 반도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3.DB하이텍: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로 엔비디아 칩을 위탁생산 하고 있습니다.

4.테스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업체로, 이미지센서와 AP칩 테스트 비중이 높으며 해당 제품들을 수요하는 엔비디아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5.에이디테크놀로지: 반도체 소자 설계 및 제조업체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IP 유통사업과 더불어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직접적인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6.테크윙: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SSD 핸들러 부문 세계 1위 기업이며 비메모리반도체 검사장비 시장 진입을 준비중이고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 되었습니다.

위 언급된 종목들은 모두 엔비디아와의 사업적 관계를 바탕으로 관련주로 분류되었으며 투자시 각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실적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엔비디아 주가전망

엔비디아(NVIDIA)는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선두 주자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차, 로봇공학, 의료 영상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기준,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0% 상승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기인합니다.

-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세 지속: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인해 데이터 센터용 GPU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 게이밍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코로나19 이후 게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게이밍용 GPU의 수요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딥러닝 알고리즘 구현에 특화된 GPU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IT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 중국은 엔비디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이지만, 최근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경쟁 업체의 추격: AMD 등 경쟁 업체들이 GPU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가의 단기적인 변동성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는 기업의 펀더멘탈과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엔비디아는 2023년 7월 26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59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60억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0.5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인 0.63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데이터센터 사업부의 매출 감소입니다. 데이터센터 사업부의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는데, 이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재고 조정과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게이밍 사업부의 매출은 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거시경제 여건이 어렵고 지정학적 이슈가 있지만, 우리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날 ARM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대체로 이번 실적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슈

2023년 9월 12일,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로부터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을 400억 달러에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ARM 인수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일부에서는 엔비디아가 ARM의 기술을 독점적으로 이용하거나, ARM의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ARM의 본사를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우려와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ARM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오픈 라이선스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RM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ARM의 개방형 아키텍처는 수십 년간 혁신과 진보를 이끌어왔다"며 "ARM과 엔비디아의 결합은 AI 시대에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엔비디아의 횡보가 주목됩니다.

목표주가

여러 증권사들이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엔비디아는 ARM 인수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경쟁 업체인 AMD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 증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셋째, 게임용 GPU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TX 40 시리즈 출시로 인해 게임용 GPU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

엔비디아가 2023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재무 상태가 안정적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에 발표한 배당 정책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첫 번째 배당금은 2023년 2월 15일에 지급됩니다. 주당 배당금은 0.05달러로,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0.25%입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에 자금을 집중해왔습니다. 이번 배당금 지급 결정은 주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 후 주가

엔비디아는 지난 8월 19일 주식 1주를 4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실시했습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가격을 낮춰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액면분할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할 전 500달러대였던 주가는 분할 후 120달러대로 낮아졌지만,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140달러대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액면분할 자체가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엔비디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생각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반도체 기업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엔비디아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 AI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